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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 방콕에서 첫날 크루즈 덕분에 화려하고 비도 안오고 많이 덥지도 않아서 시원하게 잘 보냈어요.
하루전에 예약하면서 결혼 기념일이라야외자리 요청했더니 오붓하게 앉을 수 있는 자리를 배정해서 만족했으나.. 야외석 공연하는 바로 앞이라서 케이 매들리에 고통아닌 고통 받았습니다 ㅋㅋ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한국 트로트와 발라드를 불러주셨는데 한국인 4.50대 관광객 어머님들이 트위스트를 너무 추시더라구요^^ 계속 트로트 요청하시고.. 다른 국적 관광객도 많은데 한국 노래만 너무 나와서 조금 시끄럽고 다소 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왓아룬을 기대했는데 왜 안가는지도 모르겠구요.
음식 뷔폐식이고 많은 인파가 몰려서 아직은 코시국인지라 한접식 그냥 만맛보았는데 그냥 그랬고,
맥주 무제한 상품인건 알았으나 직접 내려가서 받아와야하는건진 몰랐어요 ㅠ 아무런 안내도 없고, 저희가 맥주를 다시 시키니 당황해 하면서 병으로 다시 갖다 주셨고 , 나중에 계산서를 보니 4병이 유료 더라구요^^ 얼마 안하니 그냥 내고 먹긴 했지만..아쉬운 부분은 있었습니다. 비가 안와서 망정이지 그냥 한번쯤 경험해도 나쁘진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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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SNS회원 2022-10-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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