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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호텔이라 그런지 정말 깨끗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구요. 사무적으로 응대하는게 아니고 정말 하나라도 더 해주려는 느낌! 턴다운 서비스도 정말 맘에 들었어요.
수영장이 5성급치고 별로라는 얘기가 많던데, 엄청 넓거나 특색있거나 한건 확실히 아니에요…ㅎㅎ 빌딩숲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거나 가족단위로 놀며 수영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었다는 느낌은 충분히 받았어요! (인스타 인생샷은 신돈 캠핀스키와 공유하는 1층 정원에서도 충분히 건질 수 있어요. 태국 사람들도 다 사진 찍기 바쁜 핫플이더라구요ㅋㅋ)
조식은 평범했어요. 이틀 동안 메뉴는 1/3 정도 바뀌는 것 같았어요. 가짓수는 보통~약간 적다는 느낌을 받았고, 맛도 엄청은 아니고 평범하게 맛있어요. 그런데 빵류는 진짜 맛있어요!!! 이틀 다 도넛 두개씩 먹었어요. 1층에 craft를 운영하다보니 조식당도 빵 퀄리티가 올라가는 걸까요..? 시간이 없어서 craft 디저트는 못먹어봤는데 왠지 그것도 맛났었을 것 같아요.
이 곳의 최대 단점은 역시 위치에요ㅠㅠ 셔틀이 있어서 매시 정각에 호텔 → bts 칫롬역으로, 매시 10분에 bts → 호텔로 이동할 수 있어요. 단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셔틀탄다고 말을 해야 해요. (그리고 아직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서일까요? 택시를 잡아서 킴튼 말라이라고 하면 못알아듣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었어요ㅠㅠ 호텔 이름을 태국어로 보여주면 갸우뚱 거리다가 지도에 검색해서 겨우겨우 찾아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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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SNS회원 2022-09-1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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