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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리뷰가 적기도 하고, 애매하다, 별로다라는 리뷰를 확인한 터라 매번 예약을 망설이다가 도전해 봤습니다.
방콕의 웬만한 호텔을 다 가 봤고 그 중 최애가 페닌슐라와 파크하얏트였는데요. 앞으로는 파크하얏트 대신 로즈우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친절하고 정중했고 룸은 매우 청결했어요. 물론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고, 코로나 시기에 문을 닫기도 해서 당연한 얘기일수 있지만요. 방 구조가 불편하다는 리뷰도 꽤 있었는데 저는 불편하지 않게 지냈습니다. BTS와 연결되어서 간간히 비가 올 때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저는 조식도 만족스럽게 먹었고, 수영장도 다른 곳보다 여유롭고 한적해서 휴식을 취하기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중국인이 대부분이고 그 다음이 서양인, 한국인은 많지 않았는데요. 정말 다행히도 중국인이 다른 호텔보다 매우 조용해서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단, 가족 단위의 여행객보다는 커플이나 부부, 친구들 끼리 온 여행에 맞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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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망토차차 2024-08-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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