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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4명 아이들포함 갔습니다.우선 중국사람 많고요 그다음 러시안,일본사람이였어요. 중국사람들 어딜가나 시끌시끌 머리아파요ㅜㅜ
같은 테이블 비추입니다.저희는 다행히 러시안부부여서 좋았어요.왠지 중국.한국 같이 붙여놓지 않는 느낌.
배는 상당히 깨끗하고요.시설도 좋고 새것이였어요.1시간정도 타고 코린섬갔는데 스노쿨링 좋았어요.비치는 물 너무 깨끗하고 물고기는 많지 않았어요. 그다음 40~50타고 원숭이섬으로 갔는데 과일쪼가리 잘먹었어요 원숭이는 참 이쁘게 생겼어요. 누가 거기에 풀어놓은 느낌 관광위해서.필리핀여자 가이드가 올해까지하고 내년에 아들 초등 졸업식이라고 필리핀간다고 했는데 영어하는관광객 담당하더라고요 친절하고 알아서 잘 챙겨주시고 한국사람 조용하고 깨끗하고 친절해서좋아하더라구요 (중국사람 인도사람 좀 더티?하고 시끄럽고 영어 안할려고한다고ㅋㅋ)눈치있게 단어만 말해도 잘 응해주고 저는 코린섬에서 비치에 앉아서 둘이서 한참 수다 떨다가 온 거 기억나네요.깨끗한 배 타고싶고 조용히 바다가서 즐길기엔 좋은거 같아요.그리고 간식.스낵. 돈 좀 챙겨가야합니다.스노쿨링 장비 보증금1000바트내야하고 팁도 줘야하고 간식도 먹어야하고.밥도 주는데 스노쿨링하니 배고프더라고요.점심밥은 볶음밥.치킨.생선튀김.똠양궁 국물 다 맛나고 과일도 맛나요
마지막에 팁도 주는데 저희는 라면 사 먹느라 팁을 조금 밖에 못 줬어요. 내릴때 살짝 60바트 필리핀가이드한테 줬어요 그것밖에 없어서.미안하더라구요.중국인들은 200바트 큰소리 내면서 주는데~
전체적으로 조용히 여유롭게 다녀오기엔 좋구요 액티비티하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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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SNS회원 2024-08-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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