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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캐년 레이크, 레드마운틴,라구나 세군데서 골프쳤는데 평지에 무난한 제일 무난한고 싱거운 코스이지 싶습니다..헤져드 많은 반면에 어려운 코스는 아니구요.
세군데 골프장중 제일 별로 였습니다.비도 많이 오지 않았는데 페이웨이는 배수가 잘 안되는지 물첨벙 많았구요 심지어 페어웨이 한가운데서 시궁창 냄새도..나더라구요.일부 페어웨이는 잔디 공사중이었고 거의 홀마다 벙커 수리 하는듯 보였습니다.아무래도 한여름 비수기라 여기저기 공사하는듯요..그린 상태는 괜찮았습니다.역시나 캐디는 별루..집사람 캐디는 잘 알려주고 봐주는데 제캐디는 클럽 챙기는거 외엔 파5를 파4라 하지 않나 암튼 캐디구찌 심하네요...ㅋ
당분간은 이상태 지속일듯 싶고 라구나는 별로 안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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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2024-07-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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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블루캐년레이크, 라구나, 레드마운틴 마지막 쳤었는데..푸켓에 새벽 1시 넘어서 부터 열대성 스콜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호텔 베란다 창이 깨지지 않나 걱정할 정도 였는데 아침에 조식 먹을수 있겠나 해서 나가본 수영장 옆 식당은 너무 평온해 보이더군요..
얼른 볼트 잡아서 골프장 가는데 길가에 나무 몇개 부러져 있는거 말고는 괜찮더라구요..
한시간 늦어서 도착한 골프장은 바람과 비가 보슬 보슬 내리고 있었는데 취소도 가능하다고..프로샾 직원이 그러는데 그냥 쳤습니다..
1홀 티샷하고 세컨샷 가는도중 폭우가 쏟아지고 돌풍에 우산이 뒤집어지는..ㅋㅋ
캐디한테 그늘집 가자하고 잠시 쉬면서 맥주한잔 하고 있으니 비가 좀 잦아 들더라구요..
그이후론 아주 시원하게 비안맞고 잘 쳤습니다.
골프장 상태는 몇개 홀 그린에 모래밥 준듯한 것 빼고는 좋았습니다.
관리도 잘되어 있고 코스도 업다운 도그홀 재밌게 구성 되어 있더라구요.전날 강한 비바람 영향으로 중간중간 나무들 부러져 있었고 캐년 레이크,라구나 셋중 제일 나았던듯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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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 2024-07-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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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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