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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방콕>기타 | 올인클루시브 왕궁 에메랄드 사원 새벽사원 반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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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투어이길 바랬습니다만.. 자유여행 중 가이드 반일투어를 예매한 이유를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좋을 듯 합니다.이 투어의 목적은 관광지에서 태국의 역사와 그 관광지에 대한 설명과 기본적 이해를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 가이드는 묻는 질문에도 이해도가 낮았고 한국 사람들은 빨리 빨리 좋아한다며 문화재에 대한 3분 대략적 설명을 마친뒤 30분 뒤에 만나요. 사진 찍으세요. 끝입니다. 데리고 정신없이 다니는 것에 포커싱이 많이 잡혀있는 투어니기에 전 실망감이 매우 컷습니다. 이 문제가 가이드에만 포커싱을 집으시진 마시구요! 이 투어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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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횽 2024-07-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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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5일부터 19일까지 묵었습니다. 2박은 디럭스룸,2박은 가든빌라. 작년 여름 가든빌라 3박 이용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올해 가격이 꽤 올랐지만 가든빌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빌라 체크인 하루 전날 밤 호텔로비가 경찰과 CIB로 시끌벅적했습니다. 놀라서 내일 체크인 어찌되는거냐 물으니 문제없다는 답변. 다음 날 방을 옮기기 위해 가니 가든빌라가 폐쇄되었다, 스위트룸으로 옮겨줄건데 그 방이 흡연방이라네요. 전 8살 아이와 둘이 묵는거라 흡연방은 원치 않는다고하니 수영장에서 스파가는 길에 덩그러니 있는 가든빌라를 줬습니다.
호텔건물 앞에 있어서 차도와 더 가깝고 침대에 누우면 BTS가 보였습니다. 새벽3시가 되어도 소음이 심했고 산책로 옆이라 사람들이 허리를 숙여서까지 방을 들여다봐서 몹시 무서웠습니다. 게다가 가든룸이 폐쇄되어서 그런가 청소도 늦게서야 한 번 오시고, 정리는 아예 안해주더군요.
하루 자고 방 좀 바꿔달라니 방이 없어서 디럭스룸이 두 개 붙은 커넥팅룸을 주겠답니다ㅜㅜ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기에 누구탓을 할 순 없지만 레이트체크아웃까지 신청해서 168만원이나 썼는데 이런 수준이라니 후회됐습니다.
그나마 가든룸4박 신청 안한걸 다행이라며 위안 삼았습니다.
ㆍ그 와중에 한국어 가능하신 솜이?씨는 무척 친절하셔서 감사했습니다
ㆍ가든룸 2박이상 혜택으로 나오는 에라완티룸 점심세트와 아이사완 마사지는 바우처를 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호텔에서도 바우처가 따로 나오지 않아서 마사지금액도 같이 받은 언니방으로 청구되어 있었고ㅡ예약할 때 제 방번호만 얘기했는데 어찌 일행방을 알고 거기로 청구했는지..
티룸에서는 연락받은 게 없다면서 어찌할 바 몰라했습니다. 호텔에서는 가서 룸넘버만 얘기하라고 하고 티룸에서는 그런 상품이 없다하고 시간이 촉박해서 결국 못먹고 돌아섰습니다. 간편하게 바우처로 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위치가 좋아서 만족했던 호텔이었는데 이번에는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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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님 2024-07-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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