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쿰빗도로서 픽업 트럭 미끄러지면서  지상철역 계단에 충돌
 

오늘(13일) 새벽 4시경 방콕시 프라카농 경찰서에는 수쿰빗 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방콕시 프라카농지구 방작에 위치한 수쿰빗 101/1소이 인근 도로에서 픽업트럭이 뿐나위티 지상철역 계단에 충돌했으며 픽업 트럭에 타고 있던 남성은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운전자는 나무에 물을 주고 있던 소방차로 인해 도로에 물이 흘러 미끄러워졌으며 균형을 잃고 역 계단에 충돌했다고 말했다.



산란하기 위해 미앙섬으로 돌아온 검은 바다 거북
 

오늘 13일 시밀란 군도 팡아주 쿠라부리지구 미앙섬에 위치한 ‘누이’ 해변 인근에는 1미터 가량의 검은 바다거북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시밀란 군도 직원은 해변 근처 나무 밑에서 검은 바다 거북과  100개 가량의 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밀란 군도 측에 따르면 현재 산란을 마친 검은 거북은 바다로 돌아갔으며, 거북 알의 보호를 위해 사람들의 출입을 금지시킨 상태라고 전했다.



‘콩’강서 거센 물살에 휩쓸린 청소년 2명 사망 추정..시신 찾는 중
 

싸왕나와탓파놈 구조 재단은 콩 강에서 수영을 하다 물살에 휩쓸려 청소년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종된 시신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나콘파놈주 나콘파놈지구 넝호이퉁 마을에 위치한 콩 강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2명(남,17세와 여,14세)의 청소년이 물살에 휩쓸려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신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수색은 밤 늦게까지 계속됐지만 찾을 수 없었다며 현재 추가 수색을 벌이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중국으로 약 70억바트 상당의 닭 수출 예정
 

태국 동물 반입국 Department of Livestock Development(DLD) 차관, 쏨추안 랏따나망카라논에 따르면 최근DLD 측에서 중국인증 관리위원회(CNCA)를 초청해 태국 전역 닭고기 수출 기업 총 19곳의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중국 측으로 허가가 난 곳은 7곳으로 3월 6일부터 수출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닭고기는 치앙라이(시)에 위치한 치앙컹 항구에서 중국 남부 Guanlei 항구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닭고기는 주로 중국 쿤밍, 원난 등으로 가게 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내장, 닭발, 날개, 다리, 가슴 등의 수요가 크다.
중국은 닭 고기를 직접 생산하는 것보다 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것이 원가가 더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번 태국으로 수출하는 닭고기는 약 70억바트 상당이며 이번에 허가를 받지 못한 태국 닭고기 업체 12곳도 중국 측의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DLD측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애인권 운동가  BTS 아속역 엘리베이터 운행하지 않자 항의
 

장애인권 운동가, 마닛 인타핌은 지상철(BTS) 아속역 엘리베이트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 항의해  엘리베이터 문을 깼다고 보도했다.
12일 마닛에 따르면 몇 년동안 문제없이 BTS를 이용해 왔는데 최근 BTS 관계자가 마닛에게 이용 증명 사인을 요구했다며 마닛은 해당 사인을 거부하고 역장이랑 상의했지만 BTS관계자 측은  사인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마닛은 직접 표를 구입한 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려 기다렸지만 5분이 지나도록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 줄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다며 엘리베이터 문을 깼다고 말했다. 
아속역 엘리베이터는 1층에서 BTS를 타는 3층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문은 항상  잠겨 있다.  



미국 철도 관세오르자 할리 데이비슨 공장 태국으로 이전 예정
 

영국 The Guardian지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 관세를 올리자 할리 데이비슨 측이 높아진 초퍼 생산 원가로 인해 위스콘신주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장을 태국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자 미국 노동부 측은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원가 문제 뿐만 아니라2017년 분기 판매량이 약 40% 떨어졌고, 주식 거래 가격까지 약 13% 떨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장 폴 라이언은 이번 철도 관세가 상승하면서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까지 커졌다며 이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