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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방콕>기타 | (방콕출발) 꼬사메산 스노클링 & 카약 전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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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일정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입니다!!
저희팀 가이드님은 미스터 wut 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했습니다!
7시쯤 되면 7시 30분에 데리러 오겠다고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차 내부에 충전선도 있어 이동하는동안 충전도 가능했습니다. 차량을 타고 두시간반~세시간정도 이동을 하여 선착장에 도착하면 입구에 매점과 카페와 화장실이 있습니다.(참고로 매점에는 귀여운 거북이 키링을 판매합니다. 수영가방에 달기 좋음)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십분정도 들어가면 섬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버스를 타고 또 십분정도 들어가면 꼬사메산해변에 도착합니다. 4월 중순기준으로 날씨도 좋고 바람도 크게 안불어 파도가 잔잔해 수영/스노클링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한국인은 한국인끼리 묶어서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짐을 두고 구명조끼와 스노클링 장비를 주면 챙겨서 보트를 타고 스노클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이때부터는 섬에 상주하는 해군분들과 동행하여 함께 스노클 체험을 합니다. 수영할줄 아시는 분들은 이동할때는 입고있다가 스노클 포인트지점에 벗어두고 입수하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고 겁이 없어서 사람들에게 다가옵니다. 니모, 블루탱, 가오리, 게, 불가사리, 말미잘, 산호초, 성게, 스폰지밥에서 본 거대조개 등등 다양한 생물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해군분이 계속 데리고 다니면서 보여주고 만져보라고 물속으로 데리고 가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수영할 줄 알면 발 안닿이는 공포감이 없어져 더 재밌게 즐길수 있고, 입수해서 물속에서 바위잡고 이동하는 것도 알려주시니까 여행까지 많이 남은 분들은 이번기회에 조금이라도 배워서 오기를 추천합니다. 1차 스노클링이 끝나면 점심시간쯤이 되고 다시 해변자리로 데려다줍니다. 매점에서 물, 음료, 캔커피, 현지 컵라면 등을 파는데 똠얌꿍맛 컵라면과 캔커피를 사서 싸간 과일과 함께 먹었습니다. 꿀맛입니다. 그리고 이시간에 전망이 좋은 동산에 올라가보겠냐고 권유합니다. 그렇게 높지 않으나 햇볕이 따가우니 모자나 양산을 챙겨서 올라갔다오시면 됩니다. 섬에는 매점에서 키우시는듯한 돼지도 있고 야생원숭이도 있습니다.
밥먹고 쉬다보면 한시쯤 다시 스노클링하러 가겠냐고 물어봅니다. 이때는 쉬어도 되고 해변에서 수영하거나 카약타도 되고 또 스노클링해도 되고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당연히 한번 더 갔습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두번째 스노클링을 마치고 돌아오면 구명조끼와 스노클기구를 반납하고 샤워장으로 갑니다. 샤워장에는 크고 깊은 양동이에 물과 바가지만 있으니 수건만 하나 챙겨가서 물로 짠기만 빼고 대충 닦고 옷만 갈아입고 나오시면 됩니다.
그쯤되면 대충 배타고 나갈시간이 됩니다.
버스타고 선착장으로 가서 배를타고 섬을 빠져나옵니다. 다시 타고 왔던 차량을 타고 드롭포인트로 돌아오면 투어는 끝납니다. 돌아가는길에 5시쯤에 주요소 한번 들리는데 화장실과 세븐일레븐 아마존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6시쯤 지는 해가 보이는데 엄청 예쁩니다. 도착시간은 월요일기준 저녁 7시 15분쯤이었으니 일정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가이드님이 구글드라이브로 수중에서 해군분들이 대왕카메라로 찍어주셨던 사진도 보내줍니다!
**양우산챙기면 섬 여기저기 산책하기 좋습니다. 안챙겼으면 돌아다니기 힘들었을듯
**햇볕이 따가우니 선글라스 챙겨가시고 긴팔, 긴바지로 된 수영복을 입으시길 추천합니다.
**아쿠아슈즈도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얕은 곳에 있는 암초에 쓸리면 매우 따갑습니다.
스노클링 처음 해봤는데 너무나도 재밌었고 안전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저에게 매우 좋은 추억으로 남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후기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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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감자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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