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8세인 일명 "매마니" 라는 초유의 사기범이 지난주에 남자친구 (만20세)와 함께 검거되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매마니는 다단계 조직을 이용하여 약 3,000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약 340억원 상당의 금액을 폰지 사기 수법으로 모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높은 이자를 원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입금하면 한달 후에 93%의 이자를 준다는식으로 속여 수 많은 현금을 편취하였으며,

처음에 적은 금액을 먼저 입금한 사람들에게 이자를 정상적으로 지급하여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안심 시킨 뒤

나중에 큰 금액이 들어오면 그 돈을 이용하여 돌려 막기 방법으로 운영을 하다 적발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우돈타니 등 지방에 있는 사람들로 높은 이자에 현혹 되어 평생 모은 재산을 잃어버린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매마니는 페이스북 등에서 유명한 일명 넷아이돌로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 등을 내세워 홍보를 하였으며,

집에 가짜 금으로 만든 주얼리 샵, 럭셔리 자동차 등을 SNS에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본인의 재산이 충분하니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마니는 현재까지도 태국내 주요 범죄를 수사하는 가장 강력한 조직 중 한 곳인 특수조사국 (DSI)의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