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재수감 청원서 제출

태국개혁을 위한 학생 및 시민 네트워크는 지난 수요일

탁신 친나왓 전 총리가 수감 첫날밤부터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나와

감옥으로 돌려보내줄 것으로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탁신이 건강상의 이유로 23일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와 많은 태국인들은

탁신이 실제로 아프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며

"병은 그가 감옥 밖에 머물기 위한 핑계일 뿐"이라고 말하며

즉시 탁신을 감옥으로 돌려보낼 것을 요구했다.

태국 전기요금 인하 발표

태국 내각은 지난 13일, 9월 청구되는 전기요금고지서부터

단위당 전기세를 4.45바트에서 4.10바트로 인하하기로

스레타 총리가 참석한 첫 내각회의에서 결정하였다.

또한 오는 9월 20일부터 디젤가격을 리터당 30바트 미만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이러한 가격 인하에 대해 보조금을 어떻게 지급할 것인지

가격인하가 얼마 동안 지속될 것인지 등에 대한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전기세 및 유류비 인하는 푸어타이당의  최우선 정책 중 하나이다.

또한 내각은 공무원의 급여 지급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변경해

재정부담을 덜어주기로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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