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발 태국행 항공기, 승객난동으로 비상착륙

독일 뮌휀을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루프르한자 소속 항공편이

53세 독일 국적 남성 탑승객의 난동으로 인도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해당 남성은 비행기가 이륙한 뒤 몇시간이 지나고 시작되었다.

최초 그는 그와 함께 탑승한 그의 아내를 위협했고

이에 아내가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그는 옷을 벗고 담요에 불로 태우려고 시도하는 등 위협이 계속되었다.

객실 승무원에게 이를 보고 받은 기장은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인도 델리의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비상착륙 직후 경찰 6명이 승객을 제압했다.

일부 시민단체, 유흥업소 연장 영업 반대

일부 시민단체가 태국 주요도시의 술집과 클럽의 영업시간을

새벽 4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허용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은 당국이 잠재적인 음주시간 연장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한 준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방콕, 푸켓, 촌부리, 치앙마이, 코사무이 등에 위치한 술집과 클럽을

오는 12월 15일부터 새벽 4시까지 영업시간 연장을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지역 당국과 협력하여 유흥업소에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입장하는 것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 운전 및 약물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검문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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