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랑, 뎅기열 발생 경고

뜨랑 지방 공중 보건부는 뎅기열 발병이 더욱 심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뎅기열 예방을 철저히할 것을 권장했다.

최근 뜨랑에서는 뎅기열 감염자 164명이 발생했으며 2명이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중보건부는 뎅기열 사례가 대부분 어린이에게 발병하고 있다면서

미취학 어린이의 발병사례가 가장 많으며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치료와 회복이 어렵다고 밝혔다.

뎅기열은 초기 감기와 유사하며 고열과 피로, 구토, 탈수 증상이 

급격히 일어나 쇼크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싱가포르 국적 여성, 태국인 남성 폭행

싱가포르 국적 여성이 태국 북부 치앙라이에서 그녀를 도우려던 태국인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의 여자친구에 따르면 그들은 치앙마이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하고 있으며

새벽 3시경, 40대 중반의 싱가포르 여성이 그녀의 호텔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교통편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잠옷 차림의 싱가포르 여성은 호텔 간판이 노란색이라는 것 이외에는

기억이 없다고 말했으며 자신을 돕는 사람에게 500바트를 주겠다고 했다.

이에 피해자는 해당 여성을 돕겠다고 말했고, 여성이 1000바트를 주자

매니져에게 이를 건내고 거스름돈을 달라고 말했다.

그때 갑자기 해당 여성이 거스름돈을 달라며 소리쳤고

서비스가 느리다며 불평을 쏟아냈다.

이에 피해자는 그녀에게 도움을 주지 않겠다며 돈을 즉시 돌려주었다.

이에 격분한 여성은 피해자에게 휴대전화를 던졌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 

상처에서 출혈이 계속되어 병원을 방문한 피해자는 이후 경찰에 신고했지만

싱가포르 여성은 이미 현장을 벗어난 후였다.

피해자는 해당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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