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해서 후아힌 지역으로 낚시 여행을 

떠났습니다 

후아힌 지역에서 낚시를 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따끼얍 해변에서 낚시배를 타고 근처 낚시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낚시가 진행되며 

괜찮은 사이즈의 물고기를 20-30여마리 잡았습니다 

대체로 잡히는 어종은 보리멸과 전갱이들이 많이 잡혔고 

간혹 그루퍼같은 고급어종도 잡힌다고합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숯불에 잡은 고기를 구워주고 

우리가 잡지않은 오징어도 구어서 식사까지 제공해주셨습니다  

재밌게 낚시를 끝내고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호텔 주변에 항구에서 낚시를 추가로 하고있었는데요 

노을이 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귀여운 야옹이가 생선을 찾아 매일 이시간에 나타났습니다 

잡았던 어종중에 손바닥을 넘지 않는 사이즈의 생선을 먹기좋게 잘라주었더니 

배를 뒤집어 애교까지 보여주네요 

평소에는 파타야 시라차 지역으로 낚시를 다니는 편인데요 

후아힌 지역도 낚시여행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지역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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