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위조 프랑스 신분증 만들어 판매한 프랑스인

태국 사이버범죄수사국(CCIB)은 치앙마이에서 프랑스 신분증을 만들어 

판매한 프랑스인 체포를 위해 현장을 급습했지만 해당 프랑스인은 이미 도주하였다.

프랑스 당국은 다크웹에서 위조 신분증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해당 위조 신분증이 범죄에 사용되어 약 35억 바트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추가 조사에서 프랑스 국적 프랑수아(51)라는 남성이 태국에서 제작해

프랑스로 배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태국인 아내와 치앙마이에서 약 15년 동안 거주했다.

경찰 급습 당시 집에는 용의자의 아내와 딸만 있었으며

아내는 용의자가 이미 프랑스로 출국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컴퓨터, 프린터 등 위조 신분증 제작을 위한 도구를 압수했다.

아내 차에 매달려 19Km를 달린 남성

지난 17일 아유타야 중부 고속도로에서 빨간색 승용차에

남성이 매달려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 그를 구출했다.

차에 매달린 남성은 운전자의 아내였으며

당시 차에는 아내인 운전자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탑승해있었다.

경찰의 경고에 차가 멈췄고, 차에서 내린 남성은 눈물로 경찰에 호소했다고 전해졌다.

남성은 아내와 결혼한지 20년이 되었고 3명의 자녀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수차례 다른 남성을 만나는 것이 발간되었지만

그때마다 그녀를 용서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근 아내는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남자친구가 생겼으며

이 때문에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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