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제회랑 투자자에게 10년 비자 제공

태국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동부경제회랑지역의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10년 비자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오는 2027년까지 연간 1,000억바트 총 5,000억 바트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부경제회랑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EEC 취업허가, 17% 단일 소득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부는 해당지역에 첨단기술 산업분야를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광청, 중국관광객수 하향 조정

태국 관광청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국인 관광객이 약 3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3년 현재까지 310만명의 중국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기간과 비교했을때 약 25%에 미치는 수치이다.

관광청은 최근 중국 경기 둔화로 중국인들의 관광 지출이 줄어들었으며

최근 발생한 쇼핑몰 총격사건도 관광객의 신뢰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관광청은 올해초 중국인 관광객을 500만명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6월 400만명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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